"카지노 슬롯머신,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종목"-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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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카지노 슬롯머신에 대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소비재 업종내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카지노 슬롯머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10.4%, 21.7%에 이를 전망"이라며 "내수 부문의 CAGR이 7.4%로 실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가운데, 현재 6.5%에 불과한 해외 매출액 기여도가 2015년 16.5%까지 늘어나면서 같은 기간 CAGR 51.6%의 강력한 성장 동인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진단했다.한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바나나맛우유'가 팽창하는 편의점 채널을 타고 새로운 유음료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다"며 "아이스크림 '메로나' 브랜드의 북미 지역 로컬 유통업체 기반 확대가 이제 막 시작돼 유효한 수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카지노 슬롯머신는 오리온의 재평가 과정을 압축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의 해외 카지노 슬롯머신 비중이 6%에서 15%까지 확대되던 2005~2007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에서 20배까지 상승, 해외 수익성 개선 본격화된 2008년말부터 PER는 15배에서 25배 수준으로 다시 재평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카지노 슬롯머신의 해외 확장 모델은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이 동반되는 구조이므로 과거 오리온과 같은 리레이팅 과정을 압축 경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카지노 슬롯머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10.4%, 21.7%에 이를 전망"이라며 "내수 부문의 CAGR이 7.4%로 실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가운데, 현재 6.5%에 불과한 해외 매출액 기여도가 2015년 16.5%까지 늘어나면서 같은 기간 CAGR 51.6%의 강력한 성장 동인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진단했다.한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바나나맛우유'가 팽창하는 편의점 채널을 타고 새로운 유음료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다"며 "아이스크림 '메로나' 브랜드의 북미 지역 로컬 유통업체 기반 확대가 이제 막 시작돼 유효한 수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카지노 슬롯머신는 오리온의 재평가 과정을 압축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의 해외 카지노 슬롯머신 비중이 6%에서 15%까지 확대되던 2005~2007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에서 20배까지 상승, 해외 수익성 개선 본격화된 2008년말부터 PER는 15배에서 25배 수준으로 다시 재평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카지노 슬롯머신의 해외 확장 모델은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이 동반되는 구조이므로 과거 오리온과 같은 리레이팅 과정을 압축 경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