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사이트 개편株 기대는 살아있는데…
입력
수정
지면A21
카지노사이트모직·삼성SDS 주가 비실
카지노사이트 C&C·현대글로비스도 하락
그룹 차원 주가관리 카지노사이트 '유효'
3세 지분 높고 상장 가능성 카지노사이트
카지노사이트 D&D·한화S&C 주목할 만
◆부진한 카지노사이트 개편주12일 카지노사이트모직은 2.8% 하락한 15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SDS는 소폭 상승(0.9%)해 전날 급락폭(-7.51%)을 만회하지 못했다. 삼성가(家) 3세 상속에 따른 세금이 약 6조원에 이르고 이를 마련하기 위해 주식 일부를 매각해 현금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탓이다.
제일모직과 삼성SDS는 3세 지분율이 높아 대표적인 카지노사이트 개편 관련주로 꼽힌다.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분 23.2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기획 사장도 7.8%씩 갖고 있다. 삼성SDS도 이 부회장이 11.3%, 두 자매가 3.9%씩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두 종목은 지난해 공모주 열풍의 주역이었지만 올해 제일모직은 5.03% 상승하는 데 그쳤고 삼성SDS는 5.25% 하락했다.
그런데도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주가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속세와 관련한 주가 약세는 과도한 반응”이라며 “대주주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5, 6월까지 유지되는 데다 특히 제일모직은 카지노사이트상 최상단에 있어 대주주 일가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카지노사이트와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된 카지노사이트 C&C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현대글로비스도 올해 주가는 부진하다. 카지노사이트 C&C는 올 들어 4.9% 떨어졌고 지난달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을 마무리한 현대글로비스는 18.58% 하락했다.
◆비상장사로 관심 확대
2, 3세 지분율이 높은 비상장사로 카지노사이트 개편 관심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상장한 데 이어 올해는 SK D&D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 개발과 공급 사업이 주력인 SK D&D는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31.3%의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다. 업계에서는 최 부회장이 SK D&D를 상장한 뒤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SK케미칼 지분을 매입해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모두 경영에 참여하고 카지노사이트 한화그룹의 경우 장남 김동관 실장(50%)을 비롯해 차남과 삼남이 각각 한화S&C의 지분을 25%를 나눠 갖고 있다. 한진그룹에서는 유니컨버스, 싸이버스카이 등의 계열사 지분 100%를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남매가 보유하고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