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카지노 꽁 머니 선언·특별법 시행령 폐기" 촉구

세월호 유가족인 4·16가족협의회는 10일 정부에 세월호 카지노 꽁 머니 공식 선언 및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4·16가족협의회는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가 대통령령 폐기와 세월호 1주기 이전 선체카지노 꽁 머니 공식 선언이라는 답을 명확하게 하지 않는다면, 오늘의 면담은 어떠한 의미도 없는 정치적인 쇼에 불과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세월호 선체카지노 꽁 머니을 통한 실종자 완전 수습을 정치적으로 계산, 이용하지 말라"면서 "피해자와 가족들은 정부가 일찌감치 기술적 검토를 마쳐놓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면담을 앞두고 있는 이 총리에게는 "더는 세월호 선체카지노 꽁 머니을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즉각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포함한 선체 카지노 꽁 머니 공식 선언을 하라"며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시행령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유가족은 또 "선체 카지노 꽁 머니과 시행령안 폐기는 서로 하나씩 주고받을 수 있는 협상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해둔다"며 "배·보상 기준 및 지원책, 참사 관련 비용 등을 발표해 국민여론을 잠재우고 가족들을 분열시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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