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쁘다"…에이미, '강제 추방' 2년 만에 업 카지노 입국

법원으로부터 강제 출국 통보를 받아 업 카지노을 떠났던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5)가 한시적으로 업 카지노 땅을 밟았다.

에이미는 2015년 12월 미국으로 떠난 지 약 22개월 만인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는 취재진을 보고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오랜만에 업 카지노 땅을 밟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그냥 기쁘다"며 짧게 답했다.에이미는 10월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시적으로 업 카지노행이 허용됐다. 친인척 경조사에 대한 법무부 재향의 허용으로, 에이미의 업 카지노 입국이 일시적으로 허용되는 경우다.

한편,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업 카지노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를 허가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 중 졸피뎀을 퀵서비스로 받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고 결국 강제 출국 통보를 받고 미국으로 떠났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