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카지노 꽁 디데이 우승팀은 택배 문제를 해결한 ‘아뵤코리아’

택배기사-지역 주민 일자리 공유 플랫폼 '와사비'
은행권청년창업재단(카지노 꽁)은 지난 31일 카지노 꽁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1월 디데이(D DAY)’에서 택배 일자리 공유 플랫폼 ‘와사비’를 개발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아뵤코리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디데이는 카지노 꽁가 월단위로 진행하는 스타트업 투자프로그램이다.
조경진 아뵤코리아 공동창업자. 카지노 꽁 제공
아뵤코리아는 이번 우승으로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고 최장 1년간 카지노 꽁에서 제공하는 창업공간에 무료로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와사비는 택배사의 배송 업무를 인근 지역 주민과 나누는 일자리 공유 플랫폼이다. 택배 기사가 아파트 내 약속한 장소에 배송 물품을 내리면 배송 지원자가 고객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노동 분업을 통해 택배 기사는 시간을 줄이고 지원한 주민은 돈을 벌 수 있다.

1월 디데이에는 카지노 꽁 외에도 △저해상도 영상을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한 지디에프랩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스캔해 안경을 가상으로 써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블루프린트 △의사 스케줄을 확인하고 예약하는 서비스 ‘찾았닥’을 만든 바이앤어스 △유아용 직업교육 키트를 만드는 키두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카지노 꽁의 달라진 점은 투자액이 최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었다는 점이다.김홍일 카지노 꽁 상임이사는 "올해 카지노 꽁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외부 파트너사와 스타트업들을 연결하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