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美 카지노 쪽박걸 KSC 열어…내달 인도에도 설립
입력
수정
지면A19
이상직 이사장 "중기와 카지노 쪽박걸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할 것"
개소식(사진)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스카일러 호스 워싱턴주 국제협력국장, 이형종 카지노 쪽박걸 총영사, 브라이언 맥고완 카지노 쪽박걸경제개발공사(GSP)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KSC는 창업 멘토링, 제품·디자인 개발, 해외 벤처캐피털(VC) 투자, 기술협력, 스타트업센터 입소,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유 액셀러레이터다. 세계적 혁신허브의 인프라를 활용해 카지노 쪽박걸에 처음 연 데 이어 다음달 인도 뉴델리에 추가로 열 예정이다.
개소식 사전행사로 워싱턴 지역 진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카지노 쪽박걸경제개발공사와 중진공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두 기관은 양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연구개발(R&D), 마케팅, 법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술혁신 세미나,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양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카지노 쪽박걸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있어 전문인력이 풍부하고 탄탄한 기술 생태계를 바탕으로 e커머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가 발달했다”고 설명했다.중진공은 개소식 부대행사로 카지노 쪽박걸 지역 한인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 모임인 ‘창의와 발명’ 회원 50여 명과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창업생태계 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 이사장은 “카지노 쪽박걸 개소를 계기로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스타트업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세계 혁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협력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