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 기로 '타다' 카지노 노말 절박한 호소 "사업예측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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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카지노 노말,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기조연설
박 카지노 노말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19' 모빌리티 세션 기조연설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박 카지노 노말는 "내년 사업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예측가능성이 없는 사업에는 투자하지도 않을 것이다. 법안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했다.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법) 개정안은 다음달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처리 가능성이 높은 상황. 당장 다음달 2일에는 검찰이 기소한 박 대표와 이재웅 쏘카 카지노 노말 첫 공판이 열린다.
또 미래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 모빌리티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카지노 노말는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어떤 사회가 열릴지 대비해야 한다"면서 "소유 차량이 공유차량으로 대체될 것이고 전기차 보급으로 주유소의 형태도 바뀔 것이다. 자율주행으로 인해 변화할 시대에 대한 사전적 논의부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