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 종류, 김희재 친이모 아니었다…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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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희재 첫 출연
이모 카지노 게임 종류와 등장
이모-조카 된 특별한 사연 공개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희재가 첫 등장, 이모 카지노 게임 종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희재는 카지노 게임 종류를 만나러 가면서 "장미꽃이라도 사올 걸 그랬나"라며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만난 두 사람은 주황색 옷을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수산시장 쇼핑을 하면서도 팔짱을 끼는 등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장을 본 후 김희재는 카지노 게임 종류의 집으로 가 낙지볶음, 골뱅이 무침 등을 만들어 대접했다. 카지노 게임 종류의 아들 백승리까지 식사를 시작한 세 사람. 카지노 게임 종류의 아들은 자신보다 김희재를 먼저 챙기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고, 카지노 게임 종류는 "사람들이 희재가 엄마 아들인 줄 알았다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카지노 게임 종류는 "꼬마가 내 노래 전곡을 부르니까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지금은 전세가 역전됐다. 요즘엔 사람들이 '희재 이모'라고 한다"며 웃었다.
김희재는 카지노 게임 종류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모랑 처음으로 한 게 진짜 많다"며 "첫 트로트 의상도 이모가 해줬고, 행사 다니거나 지방 내려갔을 때 명함 주면서 연락하라고 그런 게 많았는데 이모랑 상의를 많이 했다. 명함 받고 이모가 카지노 게임 종류라고 하면 다들 놀라곤 한다"고 전했다.카지노 게임 종류의 아들은 김희재가 카지노 게임 종류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들고나오면서 "엄마가 침대 머리맡에 방패처럼 두고 잔다"고 말했다. 편지에는 '이모를 보며 꿈을 키워왔던 꼬맹이 조카가 이제는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해서 꿈을 이루는 걸음마 단계에 왔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카지노 게임 종류는 눈물을 보이며 "저 편지가 힘이 됐다. 노래를 계속할 수 있을까 생각할 때였다. 나이도 50세고, 그렇다고 대단한 히트곡을 만든 사람도 아니었는데 저 편지가 힘들 때 '희재가 이렇게 됐구나. 내가 더 꿋꿋하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희재 이모'라는 말을 듣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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