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해외, 비트코인 팔아 1122억 벌었다
입력
수정
1분기에 1억100만달러 순이익카지노 해외가 1분기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판매 차익으로 1억100만달러(약 112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카지노 해외는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내놨다. 카지노 해외의 1분기 순이익은 4억38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다만 순이익에는 카지노 해외 등 암호화폐 판매액인 1억달러와 배출가스 규제 크레딧 판매에 따른 5억1800만달러가 반영된 결과다.
카지노 해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에 15억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카지노 해외는 이후 1분기 동안 다른 암호화폐를 포함, 2억7200만달러어치를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1억달러 이상의 차익을 냈다는 얘기다. 카지노 해외는 향후에도 다른 암호화폐를 거래할 예정이다.
고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