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윤석열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 논란에 "정상 아니다"

尹 "집 없어서 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 못만들었다" 엉뚱 답변 논란
황교익 "공부하고 토론 나와야 정상" 맹비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 / 사진=연합뉴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토론회에서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대통령이 되려면 공부를 하고 토론에 나와야 정상"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황 씨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년에게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은 힘든 삶을 버티게 해주는 힘"이라며 "언젠가 내 집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란 꿈이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에 담겨 있다"고 적었다.이어 "대통령을 하겠다던 윤석열이 '집이 없어서 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토론회) 영상을 앞뒤까지 포함해서 보니까 윤석열은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평소에 관심이 없었더라도 대통령이 되려면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에 대해 공부를 하고 토론에 나와야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은 청년의 삶에 관심이 없다"며 "그러니 청년의 힘이자 꿈인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 따위는 누에 들어오지도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웬만큼 살아서 누가 대통령이 되는 제 삶에 큰 영향이 없지만 청년 여러분은 다르다"며 "대통령이 청년 여러분의 삶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대통령 잘 뽑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꽁 머니 카지노 3 만 전 검찰총장. / 사진=연합뉴스
앞서 윤 전 총장은 전날 진행된 방송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이른바 '공약 표절' 지적에 답변하다 이같은 논란을 빚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군 의무복무를 마친 병사들에게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 가점을 주는 공약을 발표했는데, 제 공약하고 똑같다"며 "7월 초에 이야기했던 공약하고 숫자까지 토씨 하나까지 다 똑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의 공약이 좋다고 생각하면 베낄 수 있지만 그 공약을 이해는 했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유 전 의원은 "직접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을 만들어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윤 전 총장은 "저는 뭐 집이 없어서 만들어보진 못했습니다만"이라고 대답했다.유 전 의원은 "집이 없으면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통장을) 만들어야죠"라고 재차 지적했고, 윤 전 총장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윤 전 총장 측은 "윤 전 총장이 결혼을 늦게 해서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윤 전 총장은) 30대 중반에 직업을 가졌고 부모님 댁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었으며 결혼도 50세가 넘어서 했기 때문에 주택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며 "직업상 여러 지역으로 빈번히 이사를 다녀야 했던 것도 신경 쓰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그런 취지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