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터져나온 이재명 카지노 입플 "나이 따지며 관료조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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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지지율 변화 현실 직시하자"
우상호 "카지노 입플, 정신차려야"
최지은 민주당 카지노 입플 대변인은 15일 자신의 SNS에 “‘원팀’의 거대한 카지노 입플가 탄생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적었다.민주당 국제대변인(외신 담당)을 거쳐 이재명 경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최 대변인은 지난 11일 카지노 입플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어 “의원 선수별로, 의원이냐 아니냐로 계급을 메겨 수직적인 카지노 입플를 만들어 놓고 2030과 수평적인 소통을 탁상공론하고 있다”며 “경선 캠프에서 보였던 민첩함과 생기 발랄한 에너지는 잃어버리고 선거조직이 나이가 깡패인 관료조직화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최 대변인은 “‘후보’ 보다 ‘나’를 앞세우는 과정에서, 우리는 절박함을 잃어버리고 있다”며 “우리는 이 지지율 변화의 현실을 직시하고 조금 더 냉철하고 조금 더 절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의 지적은 지난 13일 이 후보의 ‘부산은 재미없다’는 발언을 두고 야권과 언론에서 비판이 쏟아진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그는 “(카지노 입플는) 완전히 상근체제로 동원해 하루에도 몇 번씩 저쪽에 대응하고 비판할 것이 있으면 비판해야 한다”먀 “아직도 사무실에 전체 실무진들이 입주해서 돌아가고 있지 않은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카지노 입플가 당내 모든 조직을 아우르면서 의사결정이 체계적으로 신속히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우 의원은 “실제로 카지노 입플를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분들은 소수여야만 한다”며 “송영길 상임카지노 입플원장과 조정식 상임 총괄선대본부장 두 라인이 돌아가야 하는데, 발족식만 하고 실제로 발족은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