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사내이사 4연임…"신성장동력 발굴·내실 경영"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지속가능경영 체제 확고히 하겠다"

이부진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사장이 1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사업 발굴과 수익구조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이 사장은 이날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사내이사 4연임이 결정됐다.

이 사장은 이날 제50기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은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한 해"라며 "새로운 50년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으로 돌아가 철저히 고객 중심의 사업모델을 재구축하고, 수익 구조를 내실 있게 개선해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출범과 함께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주주에게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0.2% 증가한 4조9220억원을 거뒀으나 영업이익은 34.1% 감소한 783억원에 그쳤다.

이 사장은 올해로 12년째 주주총회 의장직을 수행했다.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이 사장은 사내이사로 4연임하게 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