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대학생도 합격'…올해 공인회계사 1차 카지노리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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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5.2대 1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카지노리거가 2624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실시한 제58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는 1만3733명이 응시했다. 이중 2624명이 카지노리거해 5.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응시자 평균 점수가 51.9점에서 45.5점으로 내려간 게 카지노리거 인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최고 득점 카지노리거는 서울대 재학생 김태경 씨(22), 최연소 카지노리거는 서울대 재학생 박주혁 씨(19)였다.카지노리거 연령대는 20대 후반(25~29세)이 52.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20대 전반(37.0%), 30대 전반(8.6%) 순으로 많았다. 여성 카지노리거 비중은 38.2%로 전년 대비 4.3%포인트 늘었다.
2차 시험은 6월 24일이다. 올해 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전년도 1차 시험 카지노리거를 포함해 4265명이다. 예상 경쟁률은 3.9대 1이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