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만원으로 건물주…미래에셋·SKT '토큰카지노 찰리 동맹'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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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ICT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카지노 찰리과 SK텔레콤은 오는 30일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는 토큰카지노 찰리 발행을 위해 두 회사가 만든 협의체다.토큰카지노 찰리이란 블록체인 등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발행한 카지노 찰리이다. 부동산, 미술품, 지식재산권, 저작권, 비상장주식 등 다양한 유무형의 자산을 쪼갠 뒤 토큰카지노 찰리으로 만들어 사고 팔 수 있다. 예를 들어 20억원짜리 건물의 지분을 20만 개로 쪼개 토큰카지노 찰리을 발행하면, 투자자는 1만원으로도 해당 건물의 소유권 일부를 살 수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토큰카지노 찰리 시가총액이 2024년 34조원에서 2030년 367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태훈/이상은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