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지노 [단독] 경찰, '이재명 하드디스크 파기 의혹' 첫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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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을 운영하는 백광현 씨를 상대로 4시간가량 고발인 조사를 진행우리 카지노.백 씨는 지난 2월 2일 이 우리 카지노와 그의 측근인 김현지 보좌관, 전 경기도청 총무과 직원 배소현 씨 등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당초 이 우리 카지노의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에 배당됐지만, 검찰이 같은 달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면서 경기남부청이 수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1월 31일 백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서 김 우리 카지노과 배 씨 간의 대화가 담겨있는 해당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녹취록엔 김 보좌관이 배 씨에게 업무용 컴퓨터에 들어있는 파일을 삭제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 보좌관은 파일 삭제에 이어 하드디스크도 교체하겠다는 계획도 말했다. 녹취록엔 앞서 이 우리 카지노의 대통령 선거 캠프에 간 직원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이미 교체했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내용도 들어있다.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던 시점에 김 보좌관이 관련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의도적으로 컴퓨터 파일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 백 씨의 주장이다.녹취록은 2021년 10월 26일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은 이 우리 카지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경기도지사직을 내려놓은 다음 날이다.
백 씨는 “대장동 사건과 관계있는 증거를 인멸우리 카지노는 점을 입증할 다른 정황도 확보우리 카지노”며 추가 고발 가능성을 시사우리 카지노.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