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카지노·여행·메이저카지노사이트…中 수혜株 '불기둥'
입력
수정
지면A3
롯데관광 상한가·호텔신라 17%↑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여행을 허용한 뒤 면세점주, 카지노주, 메이저카지노사이트주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 실적이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에 좌우되는 종목들이다.
코스맥스·GKL 20% 급등
카지노 관련주도 많이 올랐다. 롯데관광개발은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1만3350원에 마감했다. GKL(20.45%), 파라다이스(18.13%) 등도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했다. 코스맥스(19.04%), 에이블씨엔씨(22.49%), LG생활건강(13.31%), 씨앤씨인터내셔널(8.04%), 아모레퍼시픽(7.76%), 한국콜마(7.03%) 등 메이저카지노사이트주도 급등주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메이저카지노사이트제조, 리더스코스메틱, 제이준코스메틱, 코리아나, 한국메이저카지노사이트, 마녀공장 등 중소형 메이저카지노사이트주는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이저카지노사이트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하나투어는 이날 10% 오른 5만2800원에 마감했다. 모두투어(6.2%), 노랑풍선(17.40%)도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