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로 금감원 출석한 김범수…최악 땐 카지노 게임 추천뱅크 팔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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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시세조종 수사 속도
카지노 게임 추천 "혐의 입증할 근거 충분"
김 창업자는 이날 카지노 게임 추천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대답했다. 카지노 게임 추천 특사경은 김 창업자가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카지노 게임 추천 특사경은 자본시장 관련 주요 범죄를 수사하는 곳으로, 일명 ‘경제검찰’로 불린다. 카지노 게임 추천 특사경은 김 창업자의 혐의 입증을 자신하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한 카지노 게임 추천 관계자는 “카지노 게임 추천 특사경은 김 창업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피의자로 전환하는 대신 처음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며 “이미 김 창업자의 시세 조종 연루 혐의에 대해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금감원은 김 창업자나 배재현 카지노 게임 추천 투자총괄대표(CIO) 등 경영진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카지노 게임 추천 법인에 ‘양벌규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지노 게임 추천 법인이 형사처벌을 받으면 은행 대주주 자격이 박탈돼 카지노 게임 추천뱅크를 팔아야 한다. 인터넷은행특례법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의 지분 10%를 넘게 보유한 산업자본은 최근 5년간 조세범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공정거래법 등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정지은/선한결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