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띄우겠다는 저카지노 토토株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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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토토 낮은 기업금융당국이 국내 상장사의 낮은 주가순자산비율(카지노 토토)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예고하면서 ‘저카지노 토토’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 저평가 해소 추진
이마트·롯데쇼핑·현대百 관심
종목별 카지노 토토을 살펴보면 전체 업종 중 유통업의 카지노 토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의 12개월 선행 카지노 토토은 0.17배로 전체 상장사 중 가장 낮았다.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카지노 토토도 각각 0.20배, 0.22배로 낮았다. 한국가스공사(0.19배), HL D&I(0.20배), 현대제철(0.22배) 등도 저카지노 토토 종목으로 꼽혔다.
증권가에선 저카지노 토토 기업에 대한 주주 가치 제고 정책이 시행될 경우 단기적 주가 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저카지노 토토 업종은 대부분 내수주나 성숙기 단계에 진입한 산업으로 주가가 오를 만한 호재가 많지 않다”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이나 자사주 소각 등을 추진한다면 주가가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정부 개입이 시장 질서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낮은 카지노 토토 기업은 주가 부양을 위한 단기 정책보다는 업종 전환 등 중장기적 경영 판단이 기업 가치를 올리는 중요한 요소”라며 “주가 압박이 기업 영속성을 떨어트리는 규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