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 된 카지노 민회장, DK 구할 ‘반전 카드’ 될까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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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위스티드 페이트(이하 카지노 민회장)의 버프가 주목할 만하다. 카지노 민회장의 스킬이 전반적으로 상향되면서 등장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우선 카지노 민회장의 경우 마법 대미지(AP) 뿐 아니라 물리 대미지(AD)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화가 주를 이뤘다. 기본 공격 속도가 높아졌고 패시브에 치명타 확률에 따른 효과가 추가됐다. Q 스킬 ‘와일드카드’에는 추가 공격력에 따른 피해량 증가가 새로 생겼다.또한 W 카지노 민회장 ‘카드 뽑기’에는 치명타 계수가 더해졌고 치명타 확률에 따른 피해량 증가 효과도 얻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W 카지노 민회장이 억제기와 넥서스에도 적용되면서 철거가 용이 해졌다. E 카지노 민회장 ‘속임수 덱’의 경우 추가 공격 속도가 상향됐다. 기존 10/17.5/25/32.5/40%였던 추가 공격 속도가 10/22.5/35/47.5/60%로 늘어났다. 물리 대미지와 관련된 버프가 주를 이뤘지만 기본적으로 공격 속도와 포탑 피해가 늘어난 만큼 AP형 빌드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바텀 라인에선 이즈리얼과 카르마가 함께 등장할 것으로 가능성이 크다. 이즈리얼은 14.2 패치에서 모든 카지노 민회장이 상향을 받았다. 우선 Q 카지노 민회장인 신비한 화살과 W 카지노 민회장 정수의 흐름 모두 추가 공격력에 따른 피해량 증가가 늘어났다. 또한 궁극기인 R 카지노 민회장 정조준 일격은 2레벨과 3레벨 피해량이 증가하고 추가 공격력에 따른 피해량 비율도 상향됐다. 카르마 역시 기본 체력과 카지노 민회장 피해량 등이 버프 된 만큼 두 챔피언이 함께 조합될 경우 시너지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