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업 카지노 한도 100mL로 확대…술은 2병 400달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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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업 카지노 활용법사흘간의 달콤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3·1절 연휴가 다가왔다.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하지 못했다면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달라진 업 카지노 한도 등 알아두면 유용한 입국 시 유의사항을 정리했다.
술은 용량 2L 초과 땐
전체 취득가에 과세
업 카지노 초과 땐 자신신고를
20만원 넘지 않으면
관세 30% 감면 받아
해외서 산 명품시계
차고 들어오다 걸리면
가산세 폭탄 맞을 수도
향수 업 카지노 한도 100mL로 상향
여행자가 해외에서 취득한 제품을 국내로 들여올 때 기본 업 카지노 한도는 800달러다. 국내외 업 카지노점을 포함해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의 가격이 800달러 이하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해외에서 기증 또는 선물 받은 물건도 이 범위에 포함된다.술과 담배, 향수 등은 기본 업 카지노(800달러)와 별도로 업 카지노 한도가 적용된다. 술의 업 카지노 한도는 두 병이다. 두 병의 총용량이 2L 이하면서 합산 가격이 400달러 이하일 때 업 카지노된다. 반입 주류가 한 병이더라도 용량이 2L를 초과하거나 가격이 400달러를 넘는다면 전체 취득가에 대해 과세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술에는 관세 이외에 주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붙는다. 술 종류에 따라 최종 세율도 달라진다. 와인 68%, 브랜디 보드카 위스키 156%, 고량주 177% 등이다.
궐련형 담배는 200개비(10갑)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한 종류만 업 카지노되는데 가격 제한은 없다.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이 20mL 이하여야 업 카지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니코틴 함량이 1% 이상이면 반입이 안 된다. 시가로 불리는 엽궐련은 50개비가 한도다.향수의 업 카지노 한도는 100mL다. 대용량 항수 수요가 커지면서 기존 60mL이던 업 카지노 한도를 지난달부터 40mL 늘렸다. 병수 제한은 없다. 따라서 100mL 향수 1개뿐 아니라 50mL 향수 2개, 30mL 향수 3개 등 다양한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업 카지노 한도 자진신고하면 관세 감면
업 카지노 한도를 초과하면 세관에 자진신고해야 한다. 이 경우 20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물품에 부과되는 관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도를 넘기고도 세관에 신고하지 않으면 적발 시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부과 세액의 40%를 가산세로 낸다. 해외에서 산 명품 시계인데 원래 차고 있던 것처럼 들여오다 걸리면 가산세 폭탄을 맞을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근 2년 내 2회 이상 적발된 이력이 있다면 납부할 세액의 60%를 가산세로 물어야 한다.자진신고 하려면 입국자가 신고 대상 물품을 휴대한 경우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동반가족인 경우 대표자 한 명이 일괄 신고할 수 있다.관세청 관계자는 “단순히 세관장에게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밀수범으로 처벌받지는 않는다”면서도 “고의적인 은닉, 검사자의 질문에 대한 허위 진술, 타인을 통한 대리 반입 등 고의성이 현저하면 밀수입죄로 처벌돼 벌금이 부과되고 물품도 몰수 처리될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절세도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한국과 FTA를 체결한 나라에서 물건을 구입했으면 관세가 업 카지노되거나 최소한의 세율만 적용된다. 업 카지노 한도를 초과한 경우에도 세금을 아낄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해당 물건의 원산지가 반드시 FTA 상대국이어야 한다. FTA 상대국에서 명품 가방을 샀어도 원산지가 다른 나라이면 소용이 없다.
관세청은 현행 주류 업 카지노 한도를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미니어처 양주, 소형 맥주 등이 온전한 한 병으로 간주되면서 2병인 한도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에 미니어처 주류를 업 카지노 수량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관세청이 한도 확대를 시행하기 전까지는 기존 업 카지노 기준을 따르면 된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