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 카지노 조주완 "플랫폼·B2B업체 M&A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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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 카지노 정기 주주총회
"2030년 매출 100조 목표
배당 주기 年 2회로 늘릴 것"
조주완 탠 카지노 대표(사장·사진)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30년 매출 100조원, 기업가치 7배 제고’ 목표 달성을 위한 M&A 계획을 밝힌 것이다. 최근 로봇 스타트업인 베어로보틱스 최대주주에 오른 데 이어 연거푸 추가 M&A를 단행할지 주목된다.조 대표는 이날 주주들에게 △웹 운영체제(OS) 중심 플랫폼 기반 서비스 △전장 등 B2B △신탠 카지노인 전기차 충전 및 메타버스 등 3대 키워드 중심으로 중장기 탠 카지노 전략을 설명하며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냉난방공조(HVAC) 등 B2B 탠 카지노에선 글로벌 상위 탠 카지노자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자동차 부품 탠 카지노은 매년 30%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100조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030년까지 전장탠 카지노 매출을 20조원 이상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HVAC 시장에서도 “M&A 방식으로 투자를 확장해 글로벌 탠 카지노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HVAC 시장은 최근 삼성전자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다.
올초 미국 텍사스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 전기차 충전 탠 카지노과 관련해 조 사장은 “계열사 LG에너지솔루션 등과 시너지를 내 조 단위 탠 카지노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유럽과 아시아 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확장현실(XR) 기기 등의 탠 카지노에선 최근 메타와의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인공지능(AI)이 화두가 되면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우리와 협력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탠 카지노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의 신규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배당성향을 당기순이익 20% 이상에서 25% 이상으로 높이고 배당주기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최소 배당금을 설정해 보통주 1주당 최소 100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엔 조 대표를 비롯해 류재철 H&A탠 카지노본부장, 박형세 HE탠 카지노본부장 등 각 탠 카지노본부장이 총출동했다. 핵심 경영진 전원이 주총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