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메이저카지노사이트·시공간의 매혹적 세계를 쉽고 재밌게 여행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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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9
초보자를 위한 과학 신간 3종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은 되돌릴 수 있을까
다카미즈 유이치 지음 / 김정환 옮김
북라이프 / 304쪽|1만7500원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의 물리학
존 그리빈 지음 / 김상훈 옮김
휴머니스트 / 216쪽|1만6700원
상자 속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앤드루 폰첸 지음 / 박병철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 332쪽|2만6000원
책을 쓴 다카미즈 유이치는 일본 쓰쿠바대 계산과학연구센터에서 일하는 물리학자다. 약 10년 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공부할 때 스티븐 호킹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메이저카지노사이트은 거꾸로도 흐를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뉴턴의 고전물리학은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의 방향을 정해놓지 않았다. 여기에 제동을 건 사람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통해 ‘원인과 결과의 관계는 광속 범위 내로 한정된다’고 했다. 이는 과거와 현재의 순서를 바꿀 수 없다는 의미로 이어진다.
그런데 우주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기이하다. 양자역학이 밝힌 세상의 모습이 그랬다. 양자역학은 미래가 인과율이 아니라 무작위적 확률을 따른다고 봤다. 그렇다면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되돌리는 건 가능할까.
메이저카지노사이트도 2차원 혹은 3차원이 될 수 있다. 2차원 평면상에서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은 원을 그리며 원래 위치로 돌아갈 수도 있다. 과거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만큼 세상이 뒤죽박죽될 수 있다. 저자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의 차원이 더 있더라도 아주 미미해 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한다.
<상자 속 메이저카지노사이트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시뮬레이션’을 다룬다. 우리는 이제 입자에 대해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힘에 대해 알고 있지만 메이저카지노사이트적 스케일에서 여러 요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모른다.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시뮬레이션은 이를 밝히기 위한 작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자체가 거대한 시뮬레이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