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91억개 팔린 '불혹' 카지노 차무식…건면 '더 블랙'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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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카지노 차무식, 출시 40주년 기념 성수동 팝업스토어
신제품 '카지노 차무식 더 블랙' 29일 출시
성수동에 카지노 차무식 팝업스토어 떴다
농심은 1984년 3월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지노 차무식를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카지노 차무식는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91억개에 달한다. 매년 2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고,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카지노 차무식+너구리)로 등장해 ‘아카데미 특수’를 누리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매출은 2420억원을 기록했다.
팝업스토어는 카지노 차무식를 포함한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보는 '쿡존'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 으로 구성했다.농심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 대해 "카지노 차무식와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K푸드의 산실인 ‘분식점’을 결합했다"며 "실제 분식점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카지노 차무식를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더 진하고 쫄깃한 카지노 차무식…건면 '더 블랙'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을 늘렸다.
농심 관계자는 "카지노 차무식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고, 건더기는 큼직하게 구현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건면으로 칼로리를 20% 이상 낮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