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중앙일보 빌딩, 36층 업무시설로 재개발…"첫 통합서닉 카지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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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정비사업 통합서닉 카지노위원회 통과
종근당 본사 일대에 299가구 아파트
인허가 기간 2년→1년반으로 단축
서울시는 1차 정비사업 통합서닉 카지노위원회에서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11지구' 등 2건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서닉 카지노는 건축·경관·교통·공원 등의 통합해 서닉 카지노하는 제도다. 서울시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에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통합서닉 카지노의 첫 번째 사례다.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조합설립→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이주·철거→착공·분양→준공·입주’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각종 서닉 카지노로만 약 2년 이상 걸렸다. 그동안 건축·경관서닉 카지노는 통합 운영했지만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 도시공원조성계획 서닉 카지노까지 이번에 확대하기로 했다. 서닉 카지노단계가 최대 1년6개월로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일대는 대규모 업무지구로 조성 중이다. 서쪽 호암아트홀이 재개발되면 현재 서초동 일대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쪽 동화빌딩은 최근 JB금융그룹이 2750억원에 사들였다. 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JB인베스트먼트 등 강남·여의도 등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가 서소문 새 사옥에 집결할 전망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앞으로 정비사업 통합서닉 카지노회를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이라며 “적기 주택공급 통한 서민주거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