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옥정호 시신, 카지노 해외됐던 건설사 대표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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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서 낚시꾼이 발견
카지노 해외 건설사 대표와 지문 일치
최근 새만금 육상태양광 관련 검찰 수사받아
전북경찰청은 28일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 카지노 해외된 건설사 대표 A 씨(60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하던 주민이 "호수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 시신은 수변과 약 3m 거리에 있어 맨눈으로 식별할 수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시신은 A씨의 카지노 해외 당시 인상착의와 비슷했으며, 실제 A씨의 지문과 일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A 씨는 검찰 수사 외에도 최근 자잿값 상승 등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 카지노 해외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