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0만원→11억 됐다"…카지노 사이트 직원 '대박 계좌'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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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글 화제
"애사심·저평가에 카지노 사이트 주식 4400만원 매수"
2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선 '카지노 사이트 이 형 근황 아시는 분?' 글이 화제였다. 과거 '애사심'에 카지노 사이트 주식을 주당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4400만원어치 매수했던 한 직원의 근황을 묻는 내용이다.
2020년 이 직원이 인증글을 남겼을 때 카지노 사이트 주가가 11만5000원까지 올라 이미 수익률 1367%를 기록했었다.
이 직원은 2020년 회사 주식을 매입한 이유에 대해 "당시 자사주를 사면 '미친X' 소리 듣던 시절에 '애사심'과 '저평가'란 생각에 올인했다"며 "생애 첫 주식 투자였다"고 밝혔다.
카지노 사이트 주가는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5% 오른 2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지노 사이트는 전날 엔비디아 분기 깜짝실적 영향에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20만원대로 올라섰다. 카지노 사이트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을 가장 큰 비중으로 공급하고 있어 국내 AI칩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