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업 카지노 개정 마무리 단계…32곳 중 31곳 완료

연대 미래캠퍼스 1곳 제외한 31곳 업 카지노개정 완료

의대 증원 대학 마감일인 31일에 맞춰 32곳 중 31곳이 업 카지노 개정을 완료했다.

이날 각 대학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미래 캠퍼스를 제외한 31곳이 증원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업 카지노에 반영했다.정부는 앞서 32개 대학의 의대 정원을 늘리고, 31일까지 이를 업 카지노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학내 의견 수렴 절차가 마무리된 경북대, 가천대, 순천향대는 업 카지노 개정 마지노선을 앞두고 전날 오후와 이날 오전에 걸쳐 개정된 업 카지노을 공포했다.

전날 대학평의원회에서 업 카지노 개정안을 부결시켰던 충남대도 이날 오전 대학평의원회를 다시 열고 재심의를 거쳐 업 카지노을 개정했다.성균관대도 이날 오후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업 카지노 개정안을 가결했다.

연대 미래 캠퍼스는 이달 초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소심 결과에 따라 업 카지노 개정안을 조건부 의결하기로 하고, 신촌 본원에 넘겼다. 해당 대학은 6월 첫째 주 안에 업 카지노 개정을 마치겠다는 뜻을 교육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법원에서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데 따라 본원에서는 다음 달 3일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업 카지노 개정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앞서 교육부는 31일 이후에도 업 카지노이 개정되지 않은 대학에 고등교육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업 카지노 개정 마감일을 넘긴 연대 미래 캠퍼스도 당장 시정명령을 받진 않을 전망이다.

연대 미래 캠퍼스 정원은 이번 증원으로 93명에서 100명이 됐다. 증원 규모가 7명으로 작은 편이어서 대학가에서는 업 카지노 개정안 부결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교육부 관계자는 "시정명령을 내릴지는 6월 3일 평의원회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연대 미래 캠퍼스의 업 카지노 개정안도 그날 통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