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카지노 꽁 머니 시내에 '다닥다닥' …프랑스인 '파비앙'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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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인 파비앙 유튜브서 카지노 꽁 머니의 생생한 모습 공개
파비앙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에 '카지노 꽁 머니올림픽 시작! 과연 준비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올림픽 개막 4일 전 카지노 꽁 머니에 도착했다고 밝힌 파비앙은 먼저 샤를 드골 공항에 대해 "사람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잘 관리되고 있더라. 저도 놀랐다. 원래 프랑스인들이 그런 거 잘하지 못하는데 되게 일사불란하게 해서 저도 ID 카드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길이 생각보다 많이 막히지 않아 시작이 생각보다 수월했다"고 했다.
카지노 꽁 머니의 무더위에 대한 우려의 시선과 관련해서는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서 '카지노 꽁 머니의 역대급 무더위에 쪄 죽겠다' 이런 기사들 많이 봤는데 사실 프랑스 혹은 유럽에 가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유럽 여름은 습하지 않아서 온도가 많이 올라가도 그렇게 덥진 않다. 너무 시원하다. 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운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라고 했다. 다만 "해가 났다가 비가 왔다가 날씨가 변덕스럽다. 개막식 날에 비만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티켓이 없는 카지노 꽁 머니 시민들이 길 통제 때문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서 굉장히 불편해하고 있다. 아무래도 큐아르(QR) 코드가 있어야 통과할 수 있으니까 사람이 없다. QR코드가 없으면 제한이 많아서 관광하기에는 굉장히 불편할 거다. 제가 카지노 꽁 머니에서 22년 살았는데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거 처음 본 것 같다. 뉴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식당, 호텔 값도 너무 비싸져서 사람이 많이 없다"고 설명했다.
파비앙은 영상에서 충격적인 카지노 꽁 머니 길거리 모습을 담았다며 길거리에 깔린 간이 화장실들을 공개했다. 그는 "제 뒤에 보이시나. 프랑스가 사실 악명이 높은 것 중 하나가 노상 방뇨이지 않나. 카지노 꽁 머니에 화장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노상 방뇨가 심각한데 (화장실이 있다고) 기사로만 봤는데 직접 보니까 진짜 있다"고 했다.
카지노 꽁 머니이 길에서 만난 한국인들은 치안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카지노 꽁 머니까지는 소매치기를 하나도 안 겪어봤는데 보시다시피 경찰분들이 너무 많아서 아직까지 큰 문제점이 안 느껴진다" "아무래도 경찰이 많아서 좀 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 소매치기 이런 것 때문에 걱정했는데 여기 와서는 그런 것도 잘 없는 것 같다. 좀 더 깨끗해진 것 같고 많이 단장한 느낌" 등의 소감을 전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