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 트래블' 체크서닉 카지노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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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닉 카지노 협업 조직 신설신한은행이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쏠(SOL)트래블 체크서닉 카지노’가 발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신한서닉 카지노가 올 2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서닉 카지노’를 목표로 협업해 출시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신한은행은 체크서닉 카지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트래블 체크서닉 카지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쏠 트래블 서닉 카지노 100만장 돌파
신한은행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비롯해 각종 체크카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조직 개편까지 단행했다.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에 ‘서닉 카지노’을 신설했다. 서닉 카지노에는 신한은행 직원(4명)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직원(5명)까지 총 9명 배치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닉 카지노을 신설함으로써 은행과 카드의 상시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거래 가능 통화를 확대하고 결제 할인 혜택을 추가하는 등 은행과 카드사의 협업을 통한 소비자 혜택 극대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신한서닉 카지노는 SOL트래블 체크서닉 카지노에 힘입어 해외서닉 카지노 이용액 1위 자리도 탈환했다. 1~5월 개인 고객의 해외서닉 카지노 이용액(신용서닉 카지노 일시불·할부, 직불·체크서닉 카지노 합산)은 신한서닉 카지노가 총 1조4941억원으로 19.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체 서닉 카지노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