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쌩쌩 불던 업 카지노…서울 아파트값 뛰더니 '반전'

서울 아파트값 뛰더니
업 카지노도 하락세 멈췄다

서울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가격이 뛰자 2년 가까이 내렸던 업 카지노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멈췄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업 카지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0%로 집계됐다. 2022년 9월 이후 22개월간 이어졌던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접어든 것이다.권역별로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0.07%→0.04%)과 영등포·양천·동작·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0.00%→0.09%)은 상승 전환했고, 용산·종로·중구가 있는 도심권(-0.01%→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다만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동남권(-0.03%→-0.12%)과 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0.05%→-0.05%)에선 여전히 하락했다.

규모별로 보면 40∼60㎡가 0.07%, 85㎡ 초과가 0.04% 각각 올랐지만, 40㎡ 이하와 60∼85㎡는 각각 0.01%, 0.02% 하락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로 업 카지노 입주 문의가 증가한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매가 하락 폭이 줄었다고 부동산원은 전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직장인 수요가 많은 역세권 업 카지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내며 보합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전세사기에 따른 전세 기피 현상으로 2022년 8월 이후 21개월 연속 하락했던 서울 업 카지노 전셋값은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0.02% 상승하면서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에 따라 신혼부부 및 직장인 수요가 아파트에서 중대형 업 카지노로 이동한 데 따른 것이다.

업 카지노 월세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7월 서울 지역 업 카지노 월세는 전월 대비 0.20% 오르며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0.16%)에 비해 상승 폭도 커졌다. 직장인 수요가 많은 시내 중심부 역세권 신축 업 카지노이 상승을 주도하며 월세 상승 폭이 확대됐다.월세가 꾸준히 오른 덕분에 업 카지노 수익률은 계속 오르고 있다. 전국 업 카지노 수익률은 7월 기준 5.36%로 2020년 6월(5.44%) 이후 최고치였고, 서울 업 카지노 수익률은 4.86%로 2019년 10월(4.86%) 이후 가장 높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