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왔나 싶었는데…서울 서북권 탠 카지노주의보 발령

오전 10시 서울시 은평·종로·마포구 등 6곳 대상

서울시는 서북권 지역에 8일 오전 10시 탠 카지노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를 포함한 6곳이다.

탠 카지노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이번 탠 카지노특보는 이달 1일 탠 카지노주의보·경보가 해제된 지 약 1주 만에 다시 발효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탠 카지노주의보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는 탠 카지노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상황 총괄반, 생활 지원반, 에너지 복구반, 의료 방 역반 등으로 구성된 탠 카지노종합지원 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탠 카지노특보가 내려진 6개 자치구에는 냉방·응급 구호물품을 비축한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 노동자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탠 카지노 저감을 위한 공사장 살수량 증대를 권고했다.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일부 권역에 탠 카지노특보가 발표되는 등 여름 막바지에 찾아온 무더위에 빈틈없이 대응해 추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탠 카지노 시 외출 자제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