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우승 쌍포' 맹활약…카지노 파칭코, 젠지 잡고 1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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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파칭코은 경기 초반 적극적인 라인 스와프로 젠지를 흔들었다. 바텀에서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우위를 가져갔다. 젠지가 탑 라인에서 ‘도란’ 최현준의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역공을 시도했지만 카지노 파칭코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의 기민한 합류로 킬 교환을 만들어내며 방어에 성공했다.두 번째 공허 유충을 앞둔 싸움과 첫 번째 바론이 등장한 20분대 한타에서 김건우와 박도현의 활약으로 연달아 승리하며 카지노 파칭코이 골드 격차르 벌리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바꾼 건 젠지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였다. 경기 시간 25분경 카지노 파칭코이 바론 버프를 먹고 진격하는 것을 탑라인에서 점멸과 궁극기를 활용한 이니시에이팅(싸움 걸기)으로 상대 정글러 ‘피넛’ 한왕호를 잡아내며 진격을 막아냈다. 이후 27분경 미드 라인에서 카지노 파칭코의 레오나와 애쉬의 궁극기를 활용한 공격에도 버텨내며 순간적으로 궁극기를 활용해 한왕호를 잡아내며 틈을 만들었다.
경기 시간 36분경 바론을 앞두고 또 한 번 맞붙은 두 팀은 정글러와 탑 라이너간의 교환을 주고 받았다. 젠지는 바론을 차지했지만 카지노 파칭코 역시 네 번째 바람 용 사냥에 성공해 용 영혼을 완성 시키면서 교환에 성공했다.이후 경기 시간 39분경 바론 버프를 활용해 카지노 파칭코의 억제기를 공략하던 젠지에게 카지노 파칭코의 쌍포가 일격을 날렸다. 카지노 파칭코의 탑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김건우와 박도현이 환상적인 포지셔닝과 딜링을 펼치면서 상대 정글러 김건부를 제외한 모든 젠지 선수를 잡아냈다. 이후 두 선수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젠지의 미드 라인으로 진격해 경기 시간 40여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