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카지노 라면 너무 비싸" 했는데…3년 만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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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값 올린 토스 카지노, 2500억 벌었다
10대 토스 카지노, 3년 새 매출 22%↑
음식값 인상으로 매출액도 '껑충'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상위 10곳의 토스 카지노들의 총 매출액은 2471억3700만원. 1939억7700만원에 그쳤던 2020년보다 21.5% 증가한 것이다.이는 토스 카지노 매출 상위 10종의 음식 판매가격이 같은 기간 17~21% 인상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매출 상위 10곳은 덕평토스 카지노(430억6259만원), 행담도토스 카지노(402억2492만원), 시흥하늘토스 카지노(287억8919만원), 안성토스 카지노 부산방향(240억3496만원), 평택토스 카지노(223억7626만원), 여주토스 카지노 강릉방향(186억5210만원), 천안삼거리 서울방향(175억9602만원), 안성토스 카지노 서울방향(175억2766만원), 마장토스 카지노(175억917만원), 망향토스 카지노 부산방향(173억6419만원) 순이었다.
덕평토스 카지노는 3년 연속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토스 카지노의 경우 2020년 매출 354억4600만원에서 지난해 430억6259만원으로 약 76억원을 더 벌어들였다.코로나19가 한창이던 3년 전보다 매출액이 20% 넘게 증가한 토스 카지노는 10곳 중 4곳. 행담도토스 카지노, 여주토스 카지노 강릉방향, 안성토스 카지노 서울방향, 망향토스 카지노 부산방향 등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