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축구협회, 홍명보·클린스만 토스 카지노 선임 절차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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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결과 중간 발표
"이임생, 홍명보 최종 추천할 권한 없었다"
"클린스만 선임 때 전략강화위 무력화"
문체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축구협회 토스 카지노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했다. 최종 감사 결과는 오는 10월 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말했다.문체부는 홍 토스 카지노 선임 과정에서 규정상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토스 카지노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 과정이 불투명·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절차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또 최종적으로 홍 토스 카지노을 선임한 절차인 이사회 서면 결의는 토스 카지노 내정·발표 후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에 불과하다고 문체부는 판단했다.
협회는 문체부 감사 결과 중 '클린스만 토스 카지노 이사회 선임 절차 누락' 사항을 제외하고는 감사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토스 카지노 선임 과정의 절차적 문제뿐만 아니라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지도자 자격관리 등 다른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특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협회의 부적정한 행정처리와 불합리한 업무 관행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10월 말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민성 토스 카지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