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배달앱 코인 카지노 사이트 정례 테이블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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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상생협의체에서 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영세 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진전을 이룬 것"이라며 "상생협의체가 책임감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2차 회의에서는중개수수료는 매출별 2.0~7.8% 수준으로 인하하는 상생 방안을 확정했다.소공연은 "매출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코인 카지노 사이트·자영업자들과 이름도 없이 오직 자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맨몸으로 장사에 나서는 영세 코인 카지노 사이트들의 입장이 같을 수는 없다"며 "배달앱 광고료 인상 등 코인 카지노 사이트들에게 또 다른 짐을 지우는 풍선효과로 이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달앱상생협의체가 일회성이 아니라 정례화되어 변화하는 코인 카지노 사이트들의 경영환경을 반영하는 논의의 장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합의로 민간 자율협의가 존중되는, 코인 카지노 사이트 민·관 거버넌스 협력의 중요한 전기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