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커머스 콘텐츠 만들기…코딩 몰라도 지니 카지노로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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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피·스튜디오랩 유망 지니 카지노 선정
어기야, 수산업 어종 데이터 관리
누아, 항공권 예매 시스템 제작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비스형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12월 11일 SETEC서 사례 발표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튜디오랩은 간단한 이미지와 텍스트만 넣으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로 커머스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서비스 ‘셀러캔버스’를 개발했다. 소상공인이나 기업 MD, 디자이너들이 1~2시간 걸리던 작업을 15~30초만에 해낸다. 닥스, 마에스트로 등 브랜드가 있는 LF, 위비스, 퍼스트에프엔씨 등 패션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했고 휠라(FILA) 등과도 협의 중이다.이 두 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기술을 개발했다. 올해 ‘가장 유망한 지니 카지노(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와 동전의 양면인 지니 카지노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련해 벌이고 있는 사업은 세 가지다. 유망 지니 카지노 개발 육성 지원, 글로벌 지니 카지노 육성 프로젝트(GSIP), 초거대 AI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지원 사업이다.
소프트웨어(SW)의 패러다임은 구축형 또는 패키지에서 지니 카지노로 이동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7년, 어도비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니 카지노 기업으로 전환했다.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M7(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MS 메타 애플 테슬라)’ 대부분이 지니 카지노 기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아직 지니 카지노로 전환이 지지부진하다. IDC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SW 시장에서 지니 카지노 비중은 41%에 이르지만 국내 SW 시장의 지니 카지노 비중은 21.8%에 불과하다. NIPA 관계자는 “지니 카지노 중심 생태계로 빠른 전환을 위해 혁신 기술을 가진 유망 지니 카지노 기업을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과기정통부와 NIPA는 지니 카지노 스타트업 부문에서 15개 기업, 지니 카지노 전환 부문에서 16개, 지니 카지노 고도화 부문에서 8개, K-클라우드 지니 카지노 부문에서 11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원 기업 가운데 팜피는 지니 카지노 고도화 부문에서 1위, 스튜디오랩은 K-클라우드 지니 카지노 부문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
부산 지역 기업 어기야팩토리는 지니 카지노 스타트업 부문에서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 회사는 수산업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수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풀필먼트센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어종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자동 관리해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도 개발했다.
지니 카지노 전환 부문에선 엔피코어가 수상했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시스템을 지니 카지노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엔피코어는 엔드포인트 보안을 도입하지 않은 공공기관 300여 곳을 상대로 서비스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글로벌 지니 카지노 육성 프로젝트(GSIP) 우수기업에는 누아가 단독 선정됐다. 누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권 예약 판매를 위해 구축한 XML 기반 표준 프로토콜인 NDC를 토대로 지니 카지노 를 개발했다. 기업마다 구현 방식이 다른 NDC를 통합해 항공사와 여행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올 들어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공급했다. 누아는 지난달 말 우리금융그룹, 신한벤처투자,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툰스퀘어는 초거대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툰스퀘어는 웹툰 제작을 대신 해주는 플랫폼이다. 네이버의 클로바X,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코알라(KOALA) 등 초거대AI 모델을 이용해 웹툰 캐릭터 생성, 비디오 및 3D 이미지 생성 등을 해 주는 AI 서비스를 지니 카지노로 구현했다. 국내 초·중·고교에 보급을 시작했으며 미국 홍콩 등의 현지 업체와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올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혁신 아이콘’ 기업으로 지정받았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11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클라우드 개발 지원 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고 이들 기업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