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이 할일, 혼자 한다…일자리 40%가 탠 카지노 사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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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 카지노가 사람 대체' 현실화
상품 URL 넣으면 광고 '뚝딱'
한달간 영상 등 50만개 제작
기업들 디자인 직군 구조조정
고용시장 파고든 탠 카지노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본 직군은 마케팅과 디자인이다. 브이캣과 같은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자체적으로 고용한 마케터와 디자이너를 구조조정하는 기업이 부쩍 늘었다. 파이온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은 “고객사들이 인력 감축 효과부터 물어본다”며 “실제로 계약을 맺은 뒤 희망퇴직 인원을 늘린 곳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디자이너와 마케터를 다수 보유한 대기업들도 디자인과 마케팅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투자 비용 대비 효과가 사람을 쓸 때보다 뛰어나서다. LF, 신세계쇼핑, GS리테일 등은 마케터와 디자이너 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솔루션 기업 스튜디오랩을 활용 중이다. 현대백화점, 올리브영 등은 스마트폰으로 아무렇게나 찍은 사진을 전문가용 작품 사진으로 바꿔주는 ‘드랩아트’로 유명한 드랩과 거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관련 직군의 직원 수를 조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탠 카지노 대체 직업 증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 2024:생성형 탠 카지노의 지형도’에 따르면 수년 안에 국내 일자리 중 38%가 탠 카지노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등의 산업이 집중된 국가일수록 탠 카지노발(發) 일자리 잠식 속도가 빠르다는 게 OECD의 설명이다. ICT, 금융 산업이 발달한 룩셈부르크(64%)와 영국(63%)은 수년 내 탠 카지노로 대체될 수 있는 일자리 비중이 60%를 넘어섰다.탠 카지노로 움직이는 로봇이 상용화하면 고용시장 파급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유해 환경과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업종에선 탠 카지노 로봇이 필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