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거물들, 레고카지노 가족 뒷자리 앉아 '눈도장'

머스크·저커버그·피차이 등
내각 인사보다 상석에 배치
레고카지노 업계 영향력 드러내
< IT 거물 총집결 >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왼쪽 첫 번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세 번째),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네 번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다섯 번째) 등 빅테크 수장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모였다.  EPA연합뉴스
< IT 거물 총집결 >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왼쪽 첫 번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세 번째),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네 번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다섯 번째) 등 빅테크 수장들이 도널드 레고카지노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모였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레고카지노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부터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및 이사회 의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등 빅테크 거물이 총출동했다.

이날 외신들은 빅테크업계의 영향력과 유연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이들 수장은 취임식에 앞서 레고카지노 대통령 첫 일정인 워싱턴DC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 예배에 참석해 눈도장을 찍기 위해 노력했다.또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툰다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선 레고카지노 대통령 가족들 바로 뒤 두 번째 줄에 나란히 자리를 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베이조스 창립자는 약혼녀 로런 샌체즈와, 저커버그 CEO는 부인 챈과 함께 참석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은 “그들은 레고카지노 내각 인사들보다 더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며 “그것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열린 레고카지노 대통령 취임 리셉션을 공화당 억만장자 기부자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앞서 이들 CEO는 레고카지노 대통령 당선 이후 경쟁적으로 레고카지노 대통령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를 방문해 측근 등을 공략하며 레고카지노와의 관계 개선에 열을 올렸다. 애플, 메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레고카지노 당선인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에 최소 100만달러를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레고카지노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추쇼우지 레고카지노도 참석했다. .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