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레고카지노 영업이익 2862억원…전년 대비 흑자전환

신규수주 19조9100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올해 사업 기반과 내실 공고히 할 것"

GS건설이 레고카지노 영업이익 286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영향으로 2023년 영업 적자가 발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레고카지노 경영실적(잠정)을 5일 발표했다. 레고카지노 매출은 12조 8638억원 기록하며 2023년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8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특히 신규 수주는 19조9100억원으로 직전 해보다 95.5% 증가했다. 2022년 신규 수주 16조74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레고카지노 10조2371억원에서 9조5109억원으로 7.1% 줄었다. 인프라사업본부 매출은 1조1535억원으로 4.5%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본부도 4257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2023년보다 41.7% 증가했다.

레고카지노 신규 수주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의 부산 부곡2구역 주택재개발사업(6439억원), 청량리 제6구역 주택재개발사업(4869억원) 등이 있다. 플랜트사업본부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1조6039억원), 동북아 LNG Hub 터미널1단계 프로젝트(5879억), 인프라사업본부 호주 SRL East 지하철 터널 프로젝트(5205억원) 등을 따냈다.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3865억원으로 전 분기 레고카지노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 분기 레고카지노 50.5% 감소했다. 신규 수주는 6조9492억원으로 전 분기 레고카지노 50.6% 증가했다.

GS레고카지노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2조 6000억원, 신규 수주 14조 3000억원을 제시했다. GS레고카지노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에 기반해 레고카지노업의 기본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기반과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