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럼]림헬스케어 "온라인카지노 치료 기기 '유리노'로 매출 2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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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이외 별다른 온라인카지노법 없어
경쟁 제품 대비 온라인카지노 효과 좋아
19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전유문 림헬스케어 대표는 복압성 온라인카지노을 방지하는 일회용 의료기기 '유리노'를 소개했다.복압성 온라인카지노 환자들은 일상생활을 할 때 비의도적으로 소변이 새어나오는 상황을 겪는다. 국내 30세 이상 여성의 4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다. 다만 케켈운동이나 수술 이외에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 국내 환자 수는 약 700만명으로 추산된다.
유리노는 질 속 약 3~4cm 정도에 삽입해 골반저근과 요도를 지지해 요도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원리다. 충남대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87.2%의 확률로 온라인카지노 양을 50% 이상 낮춘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전 대표는 "글로벌 경쟁 기업의 수치(54.1%)보다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착용 상태에서 운동을 하거나 대소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일회용으로 재사용해야 하는 해외 제품보다 환자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매출 목표도 제시했다. 전 대표는 "약 150만명의 환자가 대상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매출 200억원으로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판매 창구로는 병원 판매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시장도 노린다. 약국, 홈쇼핑, 네이버·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등이다. 해외 진출도 논의 중이다. 전 대표는 "중국과 대만 등에서 온라인카지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판매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향후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계획도 공개했다. 림헬스케어는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해 급박성 온라인카지노을 치료하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전 대표는 "동물실험을 마친 상태"라며 "방광 대신 발목에 보툴리눔 톡신을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투약해 요도를 최대한 덜 손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 바이오 전문채널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2025년 2월 19일 18시44분 게재됐습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