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노말, M3 칩 장착 새 '아이패드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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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카지노 노말은 11인치와 13인치 크기의 신형 아이패드 에어 제품을 출시하고 미국 현지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직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카지노 노말의 자체 인공지능(AI) ‘카지노 노말 인텔리전스’가 지원되는 모델이다. 색상 역시 직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그레이 등 4종이다. 미국 내 판매 시작가는 11인치 모델과 13인치 모델이 각각 599달러, 799달러로 책정됐다.카지노 노말은 M2 칩을 사용한 직전 모델과 달리 이번 모델에는 데스크톱 맥에 사용하던 M3 칩을 탑재했다. 카지노 노말은 이번 모델의 속도가 M1 칩을 탑재한 2022년 모델과 비교해선 2배, A14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 모델과 비교해선 최대 3.5배 빠르다고 밝혔다. 작년 출시한 직전 모델과의 성능은 비교하지 않았다. M3 칩은 총 9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와 8개의 중앙처리장치(CPU) 코어를 갖추고 있다.
새 모델의 디자인은 직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이번엔 아이패드 에어 전용 ‘매직 키보드’ 신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직전 모델과 비교해 터치식 마우스 패드가 커졌고 화면 밝기, 볼륨 조절 등을 쉽게 할 수 있는 14개의 기능 키가 추가됐다. 블루투스 없이 내장된 스마트 커넥터로 데이터를 즉시 연결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269달러부터 시작한다. 349달러 가격의 보급형 아이패드 제품도 업그레이드했다. 화면 크기는 11인치 그대로지만, 기존의 A14 칩 대신 A16 칩이 탑재됐다. 카지노 노말은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30% 향상됐다고 밝혔다.
카지노 노말이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을 내놓은 건 지난해 5월 이후 불과 10개월 만이다. 카지노 노말은 통상 같은 모델군의 신제품 출시는 1년 주기로 해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유지되고 있는 아이패드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연말 연휴 기간 아이패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났다. 작년 4분기 아이패드 매출은 80억9000만달러(약 11조7750억원)로 시장 전망치(73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실리콘밸리=카지노 노말 특파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