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팬 플랫폼 '베리즈' 프리 오픈…첫 주자 서닉 카지노

가수 서닉 카지노 /사진=안테나 제공
가수 서닉 카지노이 팬덤 '어스(US)'와 소통할 수 있는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프리 오픈하고, 첫 주자로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서닉 카지노과 팬덤 '어스'를 위한 맞춤형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고 밝혔다.서닉 카지노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깝고 친밀하게 밀착 소통에 나선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은 물론, 라이브 스트리밍과 다양한 콘텐츠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18개 언어로 번역 지원되는 만큼 전 세계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닉 카지노' 커뮤니티는 아티스트와는 물론, 팬들 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 역할도 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는 팬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IP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구현하는 팬 친화적인 모듈형 플랫폼으로, 전 세계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한다"며 "첫 번째로 아티스트 서닉 카지노의 커뮤니티 오픈을 시작으로, 3월 말 공식 론칭하고 다양한 IP에 특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서닉 카지노은 지난 1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당일에도 안테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열고 가장 먼저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최근에는 데뷔 3000일을 기념하는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그동안 팬들과의 교류에 진심을 다해온 만큼 서닉 카지노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더욱 폭넓게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6년 데뷔한 서닉 카지노은 데뷔곡 '이 바보야'로 단숨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꿰차며 차세대 발라더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그 겨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비가 온다' 등 숱한 명곡들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또 오해영'의 '너였다면', '나의 아저씨'의 '보통의 하루', '킹더랜드'의 '너에게 닿을게' 등 그가 가창한 다수의 OST 역시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닉 카지노은 지난 1월 전역 후 '모텔 캘리포니아' OST '사랑한다는 말이 아닐지는 몰라도'를 가창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과 가창력을 입증했다. 또한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5일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공식 팬클럽 '어스' 모집도 시작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