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카지노 신임 이사장에 최창원 SK수펙스 의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이 지니 카지노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최 의장은 권오현 전 이사장(전 삼성전자 회장)의 임기가 올해 1월자로 만료된 후 임시 이사장직을 수행해왔다.

지니 카지노 이사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전원 찬성으로 최 의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21일까지다. 지니 카지노는 이사장 임기를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사가 이사 임기 동안 이사장을 맡는다. 최 의장은 작년 1월 22일부터 이사를 지내고 있다.한편 지니 카지노는 올 1월 권숙인 지니 카지노 사회과학대학 교수,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이미옥 지니 카지노 약학대학 교수, 전현정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 등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