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카지노 엘에이 석방…구치소 정문 걸어나와 손 흔들며 인사

윤석열 카지노 엘에이이 8일 오후 석방됐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뒤 52일 만이다.

윤 카지노 엘에이은 이날 오후 5시 48분께 서울구치소 밖으로 걸어나왔다.옅은 미소를 띈 그는 구치소 앞에 집결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주먹을 꽉 쥐어 보이기도 했다. 경호 차량이 앞뒤로 엄호하는 가운데 허리를 숙여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도 했다. 그렇게 한참을 카지노 엘에이온 뒤에야 차량에 탑승했다.

윤 카지노 엘에이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카지노 엘에이은 변호인단을 통해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이어 "제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 구속과 관련해 수감되어있는 분들도 계신다. 조속히 석방되기를 기도한다"거나 "카지노 엘에이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 조속한 석방과 건강을 기도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어 "단식투쟁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는데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뜻을 충분히 알리신 만큼, 이제 멈춰주시면 좋겠다"고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