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나이 차 무색'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난투극…둘 다 골절상 '전치 6주'
입력
수정
먼저 때린 50대 턱뼈 부러지고, 20대 갈비뼈 골절
10일 인천지법 형사15단독(위은숙 판사)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직원 A(5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또 상해 혐의로 함께 기소된 다른 직원 B(27)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2일 오전 4시께 인천시 계양구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에서 몸싸움을 벌여 서로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먼저 폭행을 시작한 A씨는 B씨의 온몸을 둔기로 때렸고, B씨는 갈비뼈가 부러져 메이저카지노사이트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B씨도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때려 턱뼈를 부러뜨렸다. A씨 역시 메이저카지노사이트 6주 진단이 나왔다.
두 사람은 메이저카지노사이트 할인권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서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는 B씨와 말다툼하다가 먼저 폭행했다. 잠시 다툼이 중단된 상황에서 다시 둔기를 들고 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이어 "B씨도 뺨을 맞자 A씨를 폭행했고 심한 상해를 입혔다"면서도 "B씨는 초범이고 폭행이 한 차례였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