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기 든 시위자에 "쪽발이" 모욕한 서울의소리 카지노칩 추천

사진=뉴스1
일장기를 흔드는 시위자에게 “쪽발이”라며 모욕하고, 이 일로 자신을 고소한 피해자에게 보복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백은종 서울의소리 카지노칩 추천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백 카지노칩 추천의 첫 공판을 열었다. 백 카지노칩 추천 측이 사실관계를 인정해 이날 공판은 검찰의 구형 절차까지 바로 진행되는 결심 공판이 됐다.백 카지노칩 추천는 2023년 4월 전쟁기념관 앞에서 일장기를 들고 집회하는 피해자에게 “쪽바리”라며 모욕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하던 백 카지노칩 추천는 담당 수사관에
피해자의 주소를 요구하며 “쫓아가서 이놈을 내가 때려 죽이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법정에 출석한 백 카지노칩 추천는 사실관계를 인정한다면서도 고소인에게 보복할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선고기일은 다음달 10일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