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카지노, 국내 1호 '美 MRO' 완료…"K조선 기술력 입증"

거제서 6개월 수리 마치고 출항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시라호가 13일 경남 토스 카지노 거제사업장에서 정비를 마치고 출항하고 있다. 토스 카지노 제공
토스 카지노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13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RO를 마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시라호는 이날 다시 출항했다. 월리시라호는 6개월 동안 토스 카지노 거제사업장에서 선체 및 기관 유지·보수, 주요 장비 점검 및 교체,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의 정비를 받았다.토스 카지노은 정비 과정에서 초기 계약 때 인지하지 못한 함정의 새로운 정비 소요를 확인해 기존 계약보다 높은 매출을 보장하는 수정 계약을 맺는 등 추가 수익을 내기도 했다.

토스 카지노은 국내 조선산업의 정비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입증된 만큼 향후 MRO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스 카지노은 올해 5~6척의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따내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