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찍 만난 美-우리 카지노…사우디서 에너지·인프라 보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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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회담은 24일 예정
위트코프 특사 "푸틴은 평화 원해" 낙관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국과 우리 카지노이나 고위 대표단은 회담을 개시했다. 당초 미국과 우리 카지노이나 회담은 미국과 러시아 회담이 진행되는 24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미국과 우리 카지노이나의 회담이 하루 먼저 시작됐다. 미국과 러시아는 예정대로 24일에 만난다.우리 카지노이나 측 대표로는 루스템 우메로우 우리 카지노이나 국방장관이 나섰다. 그는 SNS에 “미국 팀과의 회담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작했다”며 “회의 안건에는 에너지 시설과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제한들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우리 측 대표단에는 에너지 전문가와 해군 및 공군 소속의 군 관계자들도 포함돼있다”고 썼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리 카지노이나 대통령 역시 “우리 대표단은 매우 건설적인 태도로 회담에 임하고 있으며, 대화가 유익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어떤 말을 하든 간에, 결국 푸틴이 직접 공격 중단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서로 상대국의 우리 카지노 인프라 시설을 30일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부분적 휴전안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하지만 합의는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양새다. 양측 모두 인프라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고 공격을 자제하는 범위에 대해서도 미국과 러시아의 해석이 달랐다. 미국은 ‘에너지와 인프라 시설’을, 러시아는 ‘에너지 인프라’ 시설로 각각 받아들였다. 이날도 러시아는 미국과 우리 카지노이나의 회담을 앞두고 우리 카지노이나 키이우의 아파트, 상가 등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5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그럼에도 미국은 러시아와 우리 카지노이나 전쟁 휴전 협정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부분적 휴전안이 종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푸틴 대통령이 평화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월요일(24일) 사우디아라비아 회담에서 흑해에서의 선박 이동을 위한 휴전과 관련해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고, 그 이후에는 자연스레 전면 공격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