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오씨(42) 부부등 5명을 연쇄납치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기환
(26)등 "지존파"일당에게 사형이 업 카지노됐다.

그동안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흉악범에 대해 집중
심리를 한 경우는 있었지만 연이틀 공판을 연 것은 이번 사건이 처음이며
특정사건 피고인 6명에게 두번째 공판에서 무더기로 사형이 업 카지노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지검 형사3부 김홍일검사는 19일 업 카지노 일당중 두목 김기환과 강동은
(22).김현양(22).강문섭(20).문상록(23).백병옥피고인(20)등 업 카지노에게 살인.
사체유기.사체손괴.범죄단체조직및 가입죄등을 적용, 사형을 업 카지노했다.

업 카지노은 이와함께 소씨 부부의 사체소각에 참여한 이경숙피고인에게는
사체손괴및 범죄단체 가입죄를 적용, 징역 5년을 업 카지노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 결심공판 장소를 417호 대법정으로
옮겨 진행했으며 선고공판은 오는 31일 오전10시 열기로 했다.

(업 카지노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