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24일 대전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12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에는 3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역 은행·증권·보험회사 직원들이 단체로 참석하는가 하면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원들도 강의장을 찾았다. 한 연구원은 “은퇴 준비가 막막했는데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한상언 신한은행 투자상품부 팀장은 “내게 맞는 상품 또는 투자 비중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투자를 놓고 강연한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대전의 경우 세종시 호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대전 노은3지구 보금자리주택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5일 전주 행사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린다.

대전=김일규 기자black0419@hankyung.com